주요내용
우리의 기억은 배우고, 성장하고, 주변을 이해하며, 관계를 형성하고, 삶을 지속하는 인간 기능의 근본적인 부분임에도 기억의 실체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. 본 MOM 프로그램에서는 우리의 기억을 외부에 저장하고 저장된 기억을 재생할 수 있을까? 라는 근본적 문제를 제시하며 기존의 연구 방식인 ‘이해탐구 후 적용’ 방식의 기초 연구에 치중하지 않고 개념검증(POC)에 초점을 두는, 즉, ‘선 적용 후 이해’ 방식의 도전적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현재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그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 시도를 하고자 합니다.
MOM 프로그램의 목표는 기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목적을 넘어 현재 이해 수준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억의 데이터화, 이동, 저장, 재인식이 어디까지 가능한지에 대한 시도와 그 결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것 입니다.